안녕하세요.

 

아직 런던에 오시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런던 생활을 위해서 꿀팁 체크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필수 체크 리스트

 

1.  은행 유학생 지정 등록 

   ;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은행에 유학생 등록 지정하지 않으면, 일정금액 이상 해외 송금시

     외국환 거래법에 의해 처벌 받게 됩니다연애인들이 자기 1억원이상을 해외 유출해서

     도박하면, 법에 저촉되서 구속 기소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건 필수이고 하셨다면 가족들에게 부탁해서 하게 해야 하는 1순위 입니다.

 

2. 은행 외환계좌 개설 전신환 구매

    ; 이것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외화를 구매해서 계좌에 넣어놓으면, 안정된 환율로 학비나 기숙사비를 납부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는 상황에서 하기를 권해드리고, 본인의 예측이 환율이 내려갈 같다고 해도,

       외환계좌를 개설해야 한국에서 돈을 외국으로 송금하기 편리합니다.

 

선택적 체크 리스트

이제는 필수가아니라 선택적으로 필요하다 싶으면 유용한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0. 옷을 챙기실 필요한 사항

   - 옷은 주로 긴팔 위주로 가져오시길 권장합니다.

      여기날씨가 한국과는 달라서 여름에도 아침은 시원함과 쌀쌀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사람들이 한여름에도 팔을 반팔같이 걷어서 입고 다니는 이유는

      여기서 1주일만 살아봐도 확실히 이해하십니다.

(그렇다고 반팔이 필요없는건 아닙니다. ㅡㅡ;;;;, 실례는 반팔, 반바지가 편합니다.)

 

1. 다이소 필수 구매 내역 

 

  -  숟가락, 젓가락 : 숟가락  여기서도 파는데, 1 개당 2000 정도 합니다.  

                             다이소는 1 세트당 2000 ? 정도 하는거 같은데, 중요한것은 숟가락은 아무데서나 파는데,

                             젓가락은 아무데서나 안팝니다. 한인마트나 중국인마트 가야해요.

    

  - 5000원짜리 (크록스에서 파는것과 유사한 모양)샌들 혹은 슬리퍼         

: 5000원짜리 샌들이 기가 막힙니다. 영국은 실내에서 왔다 갔다할 때도 신발을 신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슬리퍼 혹은 샌들이 있으면 편하게 돌아 다닐수 있습니다.

    특히 신고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마트를 가는 일이 있기는 하는데, 이동하는데는 슬리퍼보다는 샌들이 편합니다.

    심지어는 마트 가려다가 관광을 가버리는 경우에도 샌들은 발이 편하고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5000원이지만 영국에서 가장싼 슬리퍼는 1만원 정도합니다.

          여름용 겨울용 두개를 가지고 와서 햄볶내요.ㅎㅎㅎ

 

2. 방수원단의 바람막이 자켓

    - 한국에서는 정말 입게 되는게 바람막이 방수 자켓이지요. 한국은 가을이 별로 짧고 , 바로 겨울이라서

       바람막이 보단 패딩을 많이 입는데, 여기 영국은 여름임에도 밤에는 스산한 기운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하나 고민하면서 머리를 비우고 사버렸는데, 지금 아주 유용합니다.

       밤에 춥거나이른 아침에 스산한 기운을 막아주는 든든한 바람막이 하나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3. USB 스탠드

   -  이건 이미 가지고 있다면 챙겨오시고 없다면 영국 아마존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USB 스탠드도 부피가 작은데 비해 LED 18 붙어 있는 밝은 이동형 스탠드를 가지고 왔는데,

      기숙사 책상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집에 있으시면 들고 오고 없으면 아래 영국에서 사세요.

       http://www.lightinthebox.com/ko/USB-Mini-Desktop-Super-Fan--Black-_p112265.html

       영국에서도 이런 usb용품은 비싸진 않는데, 종류는 한국이 더많으니까 한국에서 맘에 드는게 있으면,

       사서 오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 전기 압력 밥솥

   - 한인마트에서 한국에서 8만원짜리를 20만원에 파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서 택배로 보내면 정도 비용이 들기는 하는데, 중요한 전기밥솥은 파는데,

     전기 압력 밥솥은 판다는 것입니다. 머 중고로 구매하시는게 가장 좋긴한데 잘찾아보시면 

     귀국정리할때 전기밥솥득템하실수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그냥 밭솥이 아니라

     전기 압력 밥솥은 잘없습니다. 그 전기 압력밥솥은 압력으로 밥을 짓기 때문에 20분만에 

       밥을 지을 수가 있어요.

     그냥 밥솥은 40 걸립니다. 시간이 생명인데, 밥해먹다가 돌아가실 있어요.

      그래서 추천해드리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을 잊어주셔도 됩니다.

 

5. 한국 멀티탭 2~3개정도

    - 핸드폰 충전기, 노트북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전기밥솥 등등 한국에서 쓰던 전자제품은

       구멍이 2개인 어뎁터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영국은 구멍이 3개인 어뎁터를 주로 쓰고요

       그래서 변환 멀티 어뎁터를 멀티탭에 끼우고 한국 전자제품을 한국 멀티탭에 같이 쓰면 판타스틱합니다.

       없으면, 영국꺼사서  끼워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인터넷에서 5천원이면 4 2m 짜리를 주문하면 하루만에오지만

      영국은 만삼천이백 팔십원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1주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6. 헤어 드라이기

   - 한국헤어 드라이기 잘됩니다. 전압이 달라서 고장날거 같지만 잘됩니다.

     그리고 여기 인터넷으로 사면 빨라야 1주일 , 2주일도 넘어갑니다.

     안가지고 오시면 그동안 머리 못말려서 계속 머리가 풀이 죽은채로 다니셔야 합니다.

       

7. 여분의 안경

   -> 안경쓰시는 분들은 안경이 부셔졌을때 필요한 안경을 하나 추가로 구매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안경 만드는것도 어렵고, 비싸서 한국에서 한번에 하시면

         금방되니까 추천해드려요.

 

8. 1리터짜리 보온병

   -> 이건 기호에 따라서 정말정말 선택사항인데,

       여기와서 잉글리시 블렉퍼스트 커피대신 자주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보다 몸에도 좋고 잠도 들오게 해서 자주마시는데,

        보온병 1리터짜리 있으면 수업시간 도서관 할거없이 오래 마시게 됩니다.

        따위는 관심 없으면, 그냥 안읽은 해주세요.

 

9. 북어포,

     -> 한인마트에서도 의외로 안파는게 북어포입니다.

         생각보다 팔기쉬울거 같은데 안팔아서 600그램짜리 사와서 가끔 북어국 생각날때마다

         끓여먹고 있습니다. 북어국따위는 한국에서도 먹지 않으시는분들은 쥐포 가지고 오세요. ㅎㅎ

그리고 김은 조금 비쌉니다. 조그만한 김하나에 1천원 정도 하는데, 김매니아는 싸오세요.ㅎㅎ

 

10. 연필깎기

->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부모님께서 돌돌돌 돌리면서 깎는 연필깎이를 사주시지요

연필깎이가 연필 깎는데는 최고인데, 여기는 자동 연필깎이 아니면 손으로 조물조물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밖에 안팝니다.

그럼 샤프쓰면 되지 연필을 깎고 앉아있냐고 하는데,

영국이 의외로 샤프파는데가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샤프하고 샤프심을 같이 팝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필쓰는데, 연필깎기가 있으면 뽀대나는 연필쓰지만,

조물조물거리면서 깎는 연필깎이는 연필이 많이 처량합니다.

아래와 같은 돌돌돌 돌리면서 깎는 연필깎이 사서 뽀대나는 유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0. 영국에서 사야 하는것

    이것은 영국에서 필히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기를권장하는데,

    어뎁터 변환 소켓이에요. 10개정도 주문하시면 넉넉히 쓰실겁니다.

    인터넷에서는 1800원짜리지만 슈퍼에는 4000원정도 하니까 필요한만큼 미리 주문해서

    도착하시면 쓰시는거 추천합니다.

    http://www.amazon.co.uk/Buyincoins-Travel-Adapter-Converter-Outlet-Off-White/dp/B00JWM6F2Y/ref=pd_sim_23_2?ie=UTF8&refRID=00F0EQZQ458KC205H195         

 

 

0 . 한국에서 가져오면 후회하는

 

박스 라면 -> 바햐흐로 2016년에 사는 현재 영국에 어디 아시안 마켓만가도 라면은 팔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냥 1~2 긴급할 드실 것만 가지고오세요.

고추장 된장 -> 요것도 같은 이유로 가지고 오시면 후회합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주관적인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봤는데,

하나 같이 저의 유학생활을 풍족하게 해주고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하나의 조언으로 받아들이셔서 본인의 유학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것들만,

골라서 가지고 오시면 좋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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